미국대두협회는 2023 소이푸드 마스터 중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10명의 마스터들과 함께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대두 산업을 견학했습니다.

23일은 오하이오 주립대(Ohio State University) 맥헤일 대두 품종 연구소(McHale Soybean Breeding Labs)와 식품 산업 센터(Food Industry Center)를 방문하여 미국대두의 품종 개발과 식품 산업 내 기술적 혁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4일에는 오하이오 대두협회 이사 채드 워너(Chad Warner)의 농장을 방문하여 미국대두의 생산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앞선 농법을 체험하고, 미국 대두 공급사 스쿨라(Scoular)에서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와 식품 산업의 변동성에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견학했습니다. 이어 25-26일에는 오하이오 농무부와 우수한 대두 품종을 공급하는 케이지 애그리 프로덕트(KG Agri Products), 데이비드 블랙 농장(David Black Farm), 종합 유통업체 크로거(Kroger)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미국대두의 품종부터 생산, 유통까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다양한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소이푸드 마스터들은 미국대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기술 혁신을 통한 뛰어난 품질을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는 2025년부터 대두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이빈 밀 마스터 프로그램(Soybean Meal Master Program)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료로 주로 사용되는 대두박 관련 영양학적, 경제적 이론과 미국대두의 우수한 품질 및 지속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사료 산업에 종사하는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 모두 무료로 온라인으로 제공됩니다. 인증 시험을 통과한 소이빈 밀 마스터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미국 대두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게 됩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소이빈 밀 마스터들을 선발하여 미국대두 산업 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