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는 지난 6월 2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4 소이데이(2024 Soy Day)’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과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마스터들의 수료식이 함께 진행되었고, 소이오일 마스터 120명과 소이푸드 마스터 101명의 새로운 마스터가 배출되었습니다.

‘2024 소이데이’는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이형석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디애나 대두협회 데이비드 & 메리 하웰(David & Mary Howell) 이사, 데리카 스패티(Derika Spaetti) 이사, 캐리 맥키벤(Carey Mckibben) 이사의 인디애나 대두 산업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그 후 오하이오 대두협회 채드 워너(Chad Warner) 이사가 오하이오 대두산업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노력을 소개 후 소이오일 및 소이푸드 마스터 수료식을 진행하고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대두 지속가능성의 가치 확산과 식품 산업 종사자들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

미국대두협회는 2023 소이오일 마스터 중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20명의 마스터들과 함께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인디애나주 대두 산업을 견학했습니다.

참가자들은 22일 북미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CME 그룹 방문을 시작으로 23일 쉘러(Sheller) 농장을 방문하여 대두의 생산 및 재배 환경을 경험하고, 세계적인 종자 및 바이오 기업 코르테바(Corteva Agriscience™)를 방문했습니다. 또한 게인브릿지(Gainbridge)를 방문하여 산화 안정성이 우수한 고올레산 대두유를 활용한 음식을 시식했습니다. 24일에는 하웰(Howell) 농장 및 펜스 그룹(Pence Group)과 퍼듀대학(Purdue University)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미국대두 산업을 현장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25일에는 SBO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미국대두 생산량의 추이와 고올레산 대두유의 장점과 전망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소이오일 마스터들은 미국대두의 영양학적 구성과 일관성, 지속가능성 및 안정된 공급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의 대두산업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