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2024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미국대두협회(USSEC)가 오하이오 대두협회(OSC)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콩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개선, 체중 조절, 피부 탄력, 지방간 완화, 우울증 개선 등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식은 물론 단체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콩 식품 레시피를 공유하여 식품 산업에서 콩 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대두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하기 위해 토양, 물,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미국대두 생산자의 노력과 규약들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온라인 교육과 퀴즈, 소이푸드 레시피 제출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인증 시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최종 소이푸드 마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선발된 마스터 중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마스터들에게는 미국대두 산업 견학 기회가 제공됩니다.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가 많은 지원자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대두를 이용한 소이 푸드 클래스’란 기치 아래 일본·이탈리아·베트남·노르딕 아시안 퀴진 총 4회에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대두로 만들 수 있는 세계 곳곳의 요리를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3월 8일엔 정지원 셰프의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돼지고기 두부조림’과 ‘톳 두부 튀김’을, 3월 15일엔 손봉균 셰프의 이탈리안 브런치 스타일의 ‘두부 카포나타’와 ‘두유 프렌치토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3월 22일엔 김희경 셰프의 베트남 피크닉 요리 스타일의 ‘두부 반미 샌드위치’와 ‘된장 유자 드레싱 샐러드’, ‘두유 베트남 커피 판나코타’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3월 29일에는 김영빈 셰프의 북유럽 요리 스타일 ‘두부 마파소스를 곁들인 두부 나초’와 ‘당근 두부 후무스를 곁들인 오픈 샌드위치’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오프라인 클래스와 ‘지글지글클럽’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가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와 다양한 후기들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번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는 콩기름, 된장, 두부, 콩물, 두유 등 미국 식용콩으로 생산한 콩식품을 사조대림, CJ제일제당, 정식품이 협찬하였습니다.

지난 1월 1일 등록을 시작한 2024 Soy Oil Master Program이 올해 마스터 선정을 완료했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269명의 식품 산업 종사자들이 참가 신청을 해서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관심을 보였습니다.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재, 동영상 강의, 퀴즈 등의 학습 과정을 통해 콩기름의 우수성과 활용, 미국대두 생산자들의 지속가능성 노력과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024 소이오일 마스터는 3월 21일에 진행된 온라인 인증 시험을 통과한 120명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선정된 소이오일 마스터들은 시상식과 산업 교류 행사가 함께 진행될 ‘SOY DAY’에 초대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활동 이력을 보인 마스터분들께는 미국대두 산업 견학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입니다.

미국대두협회는 오는 6월 21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SOY DAY’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새롭게 선정된 소이오일 & 소이푸드 마스터들과 기존 마스터들을 초대해 새로운 마스터들의 수료식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두의 다양한 활용, 지속가능한 대두의 가치 등을 공유하고, 식품 산업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